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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후기

오뚜기 사랑 오뚜기 제육볶음 양념 후기

매콤한 제육볶음에 뜨거운 쌀밥을 쓱쓱 비벼서 호호! 먹고 싶은 날이 있어요.
맛집에 배달시키려니 양은 적고 가격은 비싸고 거기에 배달팁까지 들잖아요.
가성비 삑!
냉장고에 고기는 있는데
맛있는 제육볶음은 먹고 싶은데
막상 요리했다가 그 맛이 안 나면
내적 화가 치밀어 오를 테고!
ㅋㅋㅋ
실패하기는 싫을 때 사용하면
안성맞춤 제육볶음 양념!
오뚜기 제육볶음 양념이 있더라고요.


핫!
요걸 왜 몰랐지?
오뚜기는 없는 게 없네요.
오뚜기는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로
즉석조리 식품 즉석카레는 일찍이 우리 딸 어릴 적 출근하는 엄마가 챙겨 놓는 비상식량이었고
요즘에 먹는 오뚜기 진라면 순한 맛은 느지막한 주말 아침 라면 좋아하는 우리 부부를 위한 힐링 식품이 되어 주고 있죠.
오뚜기 마요네즈!
말해 뭐해요~^^
제 기준으로 세상 제일가는 드레싱 소스지요.
저 어릴 때부터 마요네즈이용해서 샐러드도 먹고 마른오징어도 찍어먹고 심지어 오뚜기 마가린에 마요네즈 섞어서 밥도 비벼 먹은 때도 있어요.
요즘은 각종 소스도 다양하게 나와 있어서 바쁜 요리시간도 단축되고 맛도 보장되니까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이제 맛보장 제육볶음을 먹을 수 있습니다.
매콤 달콤한 맛을 기대하면서 냉장고에 있는 고기와 야채를 소환하기만 하면 되지요.
고기 재울 때 양파 당근 풋고추 이렇게 세 가지만 있으면 되거든요.
제육볶음 봉지 설명에는 풋고추 대신 대파를 넣으라 되어 있는데 저는 냉파채소를 썼기에 없는 대파 대타로 있는 풋고추가 나왔거든요.
결론은 대파보다 풋고추가 훨씬 더 맛있었어요.
우리 시아버님표 풋고추 최고!
ㅋㅋㅋㅋ
숭숭 썰어서 고기와 함께 버무리기만 하면 됩니다.

원래 양념 만드는데 시간 다 가잖아요.
이건 시간이 걸릴 이유가 없어요. 우와!
버무려놓고 보니
색이 벌써 식욕을 자극 하는데요?
저의 생각은 음식은 오감으로 먹는다예요.
눈으로도 코로도 귀로도 먹는다! 거든요.
요리할 때 나오는 여러 가지 색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면서 다른 잡생각이 잊히고 저절로 힐링이 됩니다.
초록 빨강 주황색이 서로 어우러져서 맛나게 보이네요~^^
매콤한 향내도 진동을 하고요.
제가 집고추장으로 직접 양념했다면 이렇게 대기업 맛과 향이 날 수가 없잖아요. ㅎㅎㅎ
고기를 양념하는 촉감도 아주 찰진 것이 먹음직스럽네요.
양념이 고기 속까지 잘 스미도록 냉장실에 한 시간 정도 두었다가 볶아야겠어요.

오뚜기 제육볶음 양념은 고기 반 근, 300그램용으로 나왔다고 적혀 있어요.
오늘 같은 주말!
집에 돼지고기 있으면 특히 앞다릿살 있으면 오뚜기 제육볶음 양념 활용해 보세요.
정말 간편하고 맛도 실망하지 않아요.
이상 오뚜기 사랑 알라리의 제육볶음 양념 후기였습니다.
이쯤 되면 오뚜기 주식을 사야 하나?
뜨악! 너무 비싸네요~^^
그냥 오뚜기 제품 애용하는 거로
사랑표현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