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들어 먹던 만두가 그리울 때 가면 딱인 곳!
온정 손만두 2호점입니다.
찐만두부터 전골 그리고 생만두도 판매하는 곳입니다.
생만두를 사면 빚은 생만두를 밀가루 깔려있는 종이박스에 착착 20개 놓아서 줍니다.
김치만두는 엄마가 만들어주던 그 맛이 나는데 좀 맵고 고기만두는 당면과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 있는 것이 정말 맛있습니다.
온정 손만두의 만두피도 맛있는데요.
시중에 파는 일반 만두피처럼 얇지가 않고 도톰한 밀가루 만두피라서 쫄깃하고 더 맛이 있어요.
온정 손만두 2호점에 나오는 밑반찬 중 요 무김치는 시거나 달지 않고 적당한 간으로 되어 있어서 만두와 무척 잘 어울리는 반찬입니다.
겉절이 김치도 인기가 많은데요.
금방 무친 맛으로 칼국수 먹을 때 함께 먹으면 그 맛이 배가 됩니다.
만두전골을 주문하면 각종 야채와 버섯 그리고 바지락이 담긴 커다란 전골냄비에 고기만두랑 김치만두 칼국수가 초벌로 끓여서 나오는데요.
그 양에 한번 놀라고 맛에 두 번 놀라죠.
만두는 고기 김치 반반이나 고기로만 김치로만 선택할 수 있으니 주문 시 미리 얘기하면 됩니다.
만두피 도톰한 거 보이시죠?
칼국수도 수타면이라 엄청 쫄깃하고 맛있습니다.
버섯도 느타리 팽이 새송이 표고 네 가지 종류를 다 넣어 주기 때문에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온정 손만두 2호점에 자주 가는데 한 번도 바지락을 먹으면서 해감이 덜 된 적이 없을 만큼 주방장님의 정성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장호원에서 이천 가는 3번 국도변에 위치한 온정손만두 2호점이었습니다.
1호점은 여주에 있다고 하네요.
2023.07.07 - [일상/맛집이네] - 파주 심학산 개성손만두 장단콩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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