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515) 썸네일형 리스트형 럭키 칠칠이 럭키 칠칠이차는 대단한 소모품이며 큰 지출 덩어리임에 틀림없다. 젊은 시절 차는 쥐꼬리만 한 월급으로 생활하는 우리에겐 어림도 없는 고가품이었더랬다. 결혼 후 3년만에 시어머님이 암으로 쓰러지신 새벽에도 시동생 차를 빌려 타고 시댁으로 달려갔던 기억이 난다. 아이가 많이 아픈 날이면 택시도 못 타고 업고 걸려서 병원을 갔고 직장 동료들이 여름휴가에 차 트렁크에 코펠이며 음식을 잔뜩 싸서 강릉 다녀왔다고 사진을 보여주면 속으로 엄청 부러워했었다. 그리고 결혼 10주년에 아저씨는 나에게 아반떼 화이트를 선물해 주었다. 그 차가 나의, 아니 우리 세식구의 첫 차였다. 얼마나 좋았는지 모른다. 그리고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른다. 차는 큰 지출의 주범이기도 하지만 나에게는 그걸 뛰어넘는 더 큰 행복을 가져다주는 존.. 사랑하는 아저씨! 오늘 더 사랑하는 이유! 사랑하는 아저씨! 오늘 더 사랑하는 이유! 금요일 저녁!퇴근이 늦었다. 벌써 7시 반이네옷도 못 갈아입고 저녁 준비에 들어간다. 마음이 바쁘다. 우리 아저씨(나는 연애 때부터 지금까지 남편을 아저씨라고 부른다.)가 올 시간이 다 돼간다.빨리빨리!!!나는 내가 배 고픈 거 잘 못 참으니까 상대방도 그럴 거라고 확신한다.부랴부랴 쌀을 씻고 미리 준비해 놓았던 앞다리살을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냉장고에서 아욱국 냄비를 꺼내 가스레인지에 올리고... 그 와중에 유튜브에서 읽어주는 책도 들어가며 상추랑 깻잎을 넓적한 접시에 수북이 담는다.참기름, 얼린 마늘, 파, 설탕, 깨 듬뿍 넣고 고추장 된장을 섞어서 쌈장도 쓱쓱 만들고... 아~~~ 배가 고프다.많이. 오늘 점심시간에 나온 배를 쳐다보고 양심상 밥을 굶었더니 .. 환영합니다! #1 글을 작성해 보세요. 알라리님의 회원 가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 글은 비공개로 작성돼 있습니다. '편집'으로 내용을 바꾸시거나, 삭제 후 '새 글을 작성'하셔도 됩니다. 블로그를 간단하게 소개하는 글로 편집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2 다양한 스킨이 있어요. 티스토리에 있는 다양한 '스킨'도 살펴 보세요. 블로그나 사이트를 사용하는 목적에 맞게 스킨을 고를 수 있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주로 하실 건가요? 잘 생각해 보시고, 마음에 드는 스킨을 고르세요. '스킨 커버 편집'을 간단히 하면 멋진 첫 화면을 가질 수 있으니 한 번 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3 포럼에서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마지막으로 사용하시다가 티스토리에 대해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포럼'을 확인하세요. 찾기 어려울 땐 직접 질문을 해.. 이전 1 ··· 187 188 189 1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