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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요리

매콤달콤 메밀 막국수

매콤 달콤 메밀막국수 만들어 봤어요.
요즘 자주 만들어 먹는데
유명 맛집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꽤나 맛나더라고요.

메밀 생면이에요.
굵기가 도톰해서 입에 꽉차는 느낌이 좋아요.

남은 면은 지퍼락에 넣어 냉장보관 가능해요.

팔팔 끓는 물에 넣고 잘 저어서 바닥에 면이 붙지 않게 해줍니다.

부드러워지면 체에 건져서 차가운 물로 헹구어줍니다.

소스비법은 국시장국에 있어요.
샘표에서 나온건데 국물국수할 때도 좋지만 막국스 소스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그리고 들깨가루!
소스의 두번째 포인트죠.

고추가루 넣은뒤 간장과 매실액 그리고 설탕도 넣고 입맛에 맞게 소스를 만들고
마지막에 다진 마늘과 통깨 참기름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너무너무 앙증맞은 미니오이에요.
밥 먹을때 입맛돋우려고 요고 하나씩 고추장에 찍어 먹거든요.

이걸 채쳐서 준비해 보았어요.
일반 오이보다 훨씬 보드라워서
식감이 좋아요.

면을 큰 그릇에 담고 오이와 삶은계란을 얹어요.

제꺼는 아빠의 몇 배네요.
ㅋㅋㅋ

소스를 위에 뿌려주면
매콤달콤 메밀막국수 완성!

삶은 계란 먼저 드시는 아빠!
일단 색은 합격이래요~^^

통통한 면발에 부드러운 오이를 곁들여서 먹어요.
후루룩~~~~^^

정말 맛나다고
국물도 남기지않고 다 드시네요.

아빠최고!
물론 한 젓가락이긴 했지만요.
맛있다고 말씀도 잊지 않으시네요.
와우!
기분 좋아요.

아빠의 성원에 힘입어
동생가족과 함께 먹을 막국수도 마저 준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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