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짬뽕보다 좀 더 기름지고 고소한 맛의 차돌짬뽕을 좋아하는데
차돌이 듬뿍 든 맛난집에 가보게 되었어요
딸이 온다잖아요?
그럼 조용히 지나갈 수 없죠
셋이서 짬뽕 만찬 즐기고 왔어요~^^
파주 운정 하이난 중식당입니다


작은 접시이지만 예쁘고 앙증맞은데요?
맘에 들어요~^^
저도 대학 졸업하면서 바로 독립을 했어서 딸도 대학 4학년 봄에 취업과 함께 독립했고 벌써 6년이 흘렀네요
저 젊을 때는 노느라고 본가 가는거 염두에 안두는 철부지였는데 제가 낳은 자식은 차를 사서 좋은 이유가 엄빠보러 자주와서라면서 틈만나면 찾아와 주네요
이게 이렇게 고마운 일인줄 이제야 깨닫네요

보러와주는 자식에게 베풀수 있는건 다 베풀어 주고 싶어요
마음도 눈빛도 말도 다 사랑으로 해 주고 싶어요
그래서ㅋㅋㅋ
탕수육도 사줬습니다~^^
근데 여기 탕수육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이건 아저씨의 최애메뉴 삼선짬뽕이에요
차돌짬뽕과 국물 맛이 차이가 나요
해물로 낸 국물이라 아주 시원하고 좀 더 매콤하면서도 깔끔해요

관자 새우 조개 죽순 오징어 홍합이 거짓말 안하고 가득 들어 있더라고요

차돌짬뽕을 먹으려고 했는데 요 국물에 첫맛을 뺏겨서 국물을 거의 흡입하다시피 했네요

좋아하는 차돌과 숙주가 한가득 들어있어요
너무 좋아요
고기도 부드러워요
고소~~~~~~~~하고요

짬뽕 속 해물들을 아끼지 않고 넣었어요
그리고 면도 참 알맞게 삶아졌네요
다 먹는 동안 불지 않았어요


소스는 찍먹으로 나오는게 참 맘에 들어요
우리식구 찍먹파~^^

숙주도 아삭아삭해서 느끼함 잡아주네요

맵기 조절 가능하게 주문할 수 있는데 제꺼는 신라면 수준으로 주문했더니 매운고추 두 개가 들어있더라고요
맛나게 먹고 왔어요~^^
딸아~또 오렴
더 맛난거 사줄게~^^
왜 집밥을 안해주냐고요?
ㅋㅋㅋ
딸의 간곡한 부탁이 있었거든요
엄마! 왜 엄마 힘들게 집에서 먹어?
나가면 맛있는게 많아~
ㅋㅋㅋㅋ
지금은 웬만큼 요리하지만 저도 초보주부시절 요알못이었거든요
그 때는 그렇게 말하던 딸이었는데...
그래도 요즘은 집밥도 가끔 해준답니다
그러면 딸이 이렇게 말해요
엄마 솜씨 많이 늘었네~^^
'일상 > 맛집이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원조이동김미자할머니갈비 포천이동본점 1인분 400그램 (30) | 2026.02.01 |
|---|---|
| 비집유방식이란? 불티나게 팔리는 이천 와우목장 플레인 요거트 카페 명장시대에서 (20) | 2026.01.22 |
| 오늘손칼국수와찜 이천해물찜 전문점 (16) | 2026.01.20 |
| 이천시청 아르보르 카페 소금빵 제주말차라떼 굿! (58) | 2026.01.18 |
| 생선 내장탕 찐 맛집 파주 별난 명태 내장전골 (42) | 2026.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