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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사천 바다 가족여행 매년 이맘때 만나자 지금이 더 좋다

우리 가족 완전체
딸이랑 강쥐랑 함께 사천 바다에 다녀왔어요
작년까지는 우리 차에 딸을 태워 여행했는데 올해는 딸이 자기 차가 생겨 우릴 태워 여행을 가네요
독립한 지 6년인데 이제는
우리가 딸에게 의지하고 살아가는 시점이 오고 있네요~^^
이쁘게 성장해서 자기의 커리어와 생활을 즐기는 딸이 대견하고 고마워요

해수욕장 엊그제 폐장했다는데
이렇게 더운데 벌써 폐장?
여기 강원도가 엄청 가물다네요
올해 비가 거의 안 와서 물이 부족해서 강릉일원 경포대 쪽은 공중샤워실 물 급수도 제한급수 되고 했었나 봐요
여기 사천은 아직까지는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국지성 호우가 실감 나는 얘기네요

동해안 물 맑은 거는 진짜 찐!
깨끗하고 물속 다 보이고
모래가 반짝반짝~^^
물 온도도 놀기 딱 좋게 시원하고요

근처 도깨비 드라마 촬영지도 있대서 저녁 먹고 들러보려고요

해수욕장 폐장해서 더 좋았다는요
평일이라 사람들이 북적이지 않아 더 좋았는데 주말은 8월 말까지는 붐빈대요
펜션 사장님 말씀으로는 지금이 더 놀기 좋대요

해수욕장 폐장하면 안전요원 배치도 없어지기 때문에 물놀이 사고가 염려되긴 한다는데 우리 가족 물과 친하지는 않아서 발만 담그는 정도로도 재밌게 즐겼어요
낮기온 34도니 물이 차가운 게 아니라 시원한 정도예요
갑순이도 우리 가족 맞네~~~
튜브 타고 잠시동안의 출렁임~^^
이제 바다 바라보며 우리 가족 무탈함에 감사하고
한 자리에 모일 수 있음에 또 감사합니다

엄마들이라면 다 공감할 거예요
딸내미랑 아빠가 다정하게 지내는 모습이 얼마나 보기 좋은지...
그냥 보고만 있어도 뿌듯해요

갑순이 오리배 태우기 미션도완수~^^
사천 진리해변가 숙소 에어비앤비로 잡았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친절하고 내부도 깨끗하고 시원하더라고요
요즘은 내부 사진을 다 공개해서 얼마든지 깨끗한 곳을 잡을 수 있어요
내년에도 우리 가족 무탈하게 다시 모이기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