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둘레길 주차공간 모두 굿! 반려견 동반가능

지금 계절에 딱 산책하기 좋은 마장호수에 다녀왔어요

출렁다리 제외하면 반려견동반가능해서
갑순이도 함께 갔어요

어머나~
흙먼지 털이기도 준비되어 있어요

위에서 내려보기도 아주 경관이 좋아요

휠체어나 유모차도 갈 수 있도록 경사로로 잘 만들어져 있어요

지금 시기가 연초록 빛으로
눈으로도 산책하기 딱 좋은 색감의 마장호수예요

둘레길에 꽃도 피기 시작했어요
저 멀리서 엄마랑 딸이 꽃을 사이에 두고 사이좋게 서로 사진을 찍고 찍어줍니다
보기 좋아요

카약 카누 탑승장도 보여요

나무 색도 어여쁘네요

수상 자전거 탑승장도 보이네요

안전하게 펜스도 다 되어 있어요

우와~~~~~
화려하고 또 화려한 영산홍들

우리 갑순이는 유모차에서 고개를 쏙 빼고 새로운 곳 냄새를 킁킁 맡고 있어요

호수와 하늘이 한 폭의 그림 같더라고요

찰랑이는 물결도 지금 계절에 딱이에요

둘레길 중간중간에 이렇게 쉼터도 있어요

연휴라 그런지 사람도 많았지만 이용규칙들은 다들 알아서 지키네요

둘레길 따라 걷다 보면 그 유명한 마장호수 출렁다리가 보여요

너무너무 멋져요
카메라에 담기는 것보다 실제는 더욱 웅장하고 아름다워요

반려견은 출렁다리 갈 수 없어서 밑에 둘레길로 돌며 보았거든요
멋져요

호수 물도 엄청 맑고 냄새도 없고 공기도 좋아요

참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가꿔져 있어요

어머나 호숫가에 커다란 물고기도 보여요
신기하고 신기하네요

갑순이도 유모차 내려서 기념사진 찰칵~^^
노령견은 유모차 산책으로도 네발산책 못지않은 효과가 난다고 하더라고 요
실제 그렇게 산책하고 돌아오면 기분이 엄청 업되서 신나 해요

호수와 하늘과 나무가 어우러져서 자꾸만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 찍게 되는 곳이네요

둘레길이 위에 아래 여러 군데로 나 있어서 취향에 맞게 돌 수 있어요

너무너무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여기 마장호수 좋은 점이 또 있어요
주차장도 여러 군데이고
하루 2천 원으로 가격도 너무 좋아요
가족들과 연인과 부부끼리 그리고 반려견도 함께 오기 좋은 곳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