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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태안 빛 축제 반려견 유모차 태우고 겨울에 제맛이네요

태안 빛 축제가 열리고 있어요
몽산포해수욕장 근처예요

주차공간도 아주 넉넉하고요

네비에 태안빛축제라고 쳐도 나옵니다

좋은 점은 우리 갑순이도 입장된대요
반려견동반가능~^^
유모차에 태웠어요

오후 5시 반부터 입장
밤 10시에 폐장이래요
아직은 좀 밝네요

정말 깜깜해지면 더 아름답더라고요

제가 사는 파주에도 헤이리마을에 빛축제가 있는데 여기는 거기보다 백배는 넓어요

유모차 밀고 두 시간은 걸었어요

아름다워요
그 맛에 힘든 줄 모르겠네요

반려견과 호젓한 여행 중인데
여기가 우리 갑순이랑 데이트 장소로 딱이네요

겨울이라고 방문객도 많지 않아서 더 좋아요

나무와 꽃밭 정원을 빛으로 장식해 놓고 아름다운 음악까지 어우러져요

화려하고 아름답고 보는 내내 뭔가 맘이 찌릿했어요

동화 속 나라에 와 있는 기분이에요

시냇물에도 돌다리에도 빛으로 장식을 해 놓았네요

빛을 뿜는 조형물들이 보통 크기가 아니라 모두 대형이다 보니 스케일도 어마무시해요

귀여운 곰이 사람보다 더 크고 하트를 모은 손은 제 키의 두 배였어요

빛축제를 사방에서 볼 수 있는 전망대예요

위에서 바라보니 더 멋지네요

정말 황홀 그 자체네요

갑순이도 한 컷~^^

2월 1일부터
입장 오후 6시 반
소등 밤 10시
대형주차장 완비
주변에 이마트 24 편의점 있고
반려견 동반가능
입장료는
성인 1만 원
반려견 무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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