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에 아주 특색 있는 카페에 다녀왔어요
우리 아저씨의 서프라이즈~^^
일단 가보자고 말도 안 해주고 데려가면 저는 왜 이렇게 더 설레는지...
근데 여기 너~~~~~~무
좋은 거 있죠?
카페이름 소풍농월~
이름도 특이하죠?
층고가 높아 더욱 쾌적했던 곳이에요
밖에서 보면 두 채의 건물 같아요
각종 빵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요
천장에 조명이 은은해서 좋아요
와이파이 쓸 수 있는데
냅킨에 새겨져 있네요
야외 테라스예요
흰 자갈이 깔려 있어요
날이 선선하면 야외 공간도 차 마시기 좋을 듯요
한 폭의 그림 같은 곳에 위치한 좌석이 눈에 띄어요
테라스를 건너가면 또 하나의 건물이 나타나는데 여기가 좀 더 조용해요
실내 정원으로 꾸며진 공간이네요
밖으로는 옆 카페에서 전시해 놓은 전시물들이 눈에 확 들어와서 보면서 차 마시기 좋아요
내부를 아치로 잘 꾸며 놓았어요
저 문을 열고 나가면 야외 테라스가 나오고 건너편엔 본관이 있는 거고요
야외 테라스는 숨은 공간들이 많네요
날이 서늘해지면 이 자리들이 인기가 많을 듯요
인테리어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보기 좋아요
본관 자리들도 다양한 배치로 지루할 틈이 없네요
연인끼리 꽁냥꽁냥할 장소로도 안성맞춤이에요
빵등을 데울 수 있는 코너도 예쁘게 마련되어 있어요
가족이나 단체를 위한 룸도 마련되어 있고요
여기 바닐라빈 라떼는 시럽을 따로 주네요
취향껏 넣으라고 하니 왠지 더 신경 써 준 느낌이에요
우리 아저씨 저거 다 넣을 줄 알았는데 남기기는 하네요
ㅋㅋㅋ
자 찍어요~하고 포즈도 취해주는 블로거 남편 포스~^^
ㅋㅋㅋ
나 진짜 열심히 산다~
우리 아저씨의 한 마디~
ㅋㅋㅋ
초보 블로거인 저를 뒤에서 왕창 밀어주는 고마운 사람이에요♡
저의 최애 빵 소금빵을 안 먹어 볼 수가 없죠
여기는 소프트 소금빵이에요
크기가 엄청 크고
말랑말랑한데
빵 전체가 버터로 감싼 듯이 고소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옛날팥빙수도 나왔네요~^^
놋그릇에 담겨서 웬만해서는 잘 녹지 않아 더 시원하게 맛볼 수 있었어요~
처음은 꼭 눈꽃 부분만 왕~떠서 음미하죠
엄청 시원해요
여기 빙수가 좀 비싸긴 해도 양도 혜자스럽고 팥도 진짜 맛있네요
음료도 빵도 빙수도 모두 맛있었어요
입구도 요렇게 예쁘게 되어 있지 뭐예요
문산의 숨은 감성카페 소풍농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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