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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이네

팥빙수 파헤쳐볼까요? 팥빙수의 역사와 팥의 효능 얼음빙수 눈꽃빙수 카키오고리 등 빙수의 모든것 밀팟 파주 운정 수제 국산 팥

아저씨랑 주말이면 여기 밀팟 가서 팥빙수 먹고 와요
밀팟운정
경기 파주시 동패로63번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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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팟운정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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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빙수가 정말 정갈하고 맛있어 보이죠?
눈꽃처럼 고운 얼음 위에 듬뿍 올라간 팥과 큼직한 떡의 조화가 일품이에요

빙수 먹으며 빙수가 궁금해지더라고요
팥빙수의 역사부터 효능, 그리고 다양한 빙수의 종류까지 재미나이에게 물어봤어요

빙수의 시작은 생각보다 아주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네요
기원전 3000년경 중국에서 눈이나 얼음에 꿀과 과일 즙을 섞어 먹은 것이 시초로 알려져 있다고 해요

서양에서는 알렉산더 대왕이나 네로 황제가 만년설을 가져다 꿀과 우유를 섞어 먹었다는 기록도 있대요

한국의 빙수는 언제부터일까요?
조선시대 서빙고의 얼음을 관원들에게 나누어주면, 이를 잘게 부수어 화채처럼 과일과 섞어 먹었던 것이 한국식 빙수의 초기 형태라고 해요
영화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현대의 팥빙수 즉 오늘날 우리가 먹는 '팥'이 들어간 형태는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의 '카키고오리' 영향을 받으며 시작되었고 이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삶은 팥과 떡, 미숫가루 등이 추가되며 지금의 국민 간식으로 자리 잡았대요

일본의 카키고오리(かき氷)는 한국의 팥빙수 형성에 영향을 준 일본의 전통 여름 디저트예요
🍧 카키고오리란?
얼음을 아주 가늘게 갈아 그 위에 시럽을 뿌려 먹는 일본식 빙수입니다. 한국의 팥빙수가 팥, 떡, 과일 등 다양한 고명의 조화를 즐긴다면
일본의 카키고오리는 시럽과 얼음 그 자체의 맛에 더 집중하는 거죠
다채로운 시럽을 사용해서 딸기, 멜론, 레몬, 블루 하와이 등 화려한 색상의 시럽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예요
축제(마츠리) 현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죠.
식감: 전통적인 방식은 얼음을 아주 얇게 대패처럼 깎아내어, 솜사탕처럼 입안에서 금방 사라지는 가벼운 식감을 선호합니다.
팥빙수처럼 재료를 섞어 먹기보다는 위에서부터 시럽이 묻은 얼음을 조금씩 떠먹는 방식으로 즐긴다고 해요
밀팥운정의 빙수는 한국식의 정갈하고 묵직한 팥 맛이 일품이거든요 일본의 카키고오리는 그보다 훨씬 가볍고 색감이 화려한 매력이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

빙수의 핵심인 팥은 맛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아주 좋은 식재료죠
팥의 호능은 부기 완화 및 이뇨 작용으로 팥에 풍부한 칼륨 성분이 체내 나트륨을 배출시켜 몸의 부기를 빼는 데 탁월하다고 해요
그리고 피로 회복에 그만이에요
비타민 B군이 풍부하여 탄수화물 소화를 돕고 피로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거든요
또 노화 방지에도 팥이 최고네요
안토시아닌과 사포닌 성분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혈관 건강과 피부 미용에 좋거든요
마지막으로 변비 예방에도 굿!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주거든요
여기 밀팟운정 팥빙수는 팥이 두겹이에요
위에 그리고 중간에도 들어있어요

우와 인절미 떡이 엄청 쫄깃하네요
함께 주는 콩가루 뿌려 먹으면 고소해요
얼음 종류에 따라서 빙수도 달라집니다
밀팟은 눈꽃빙수 쓰거든요
어릴 때는 얼음빙수가 대세였죠
얼음 빙수는 (물 얼음) 생수를 얼린 투명한 얼음을 거칠게 간 형태로 아작아작 씹히는 청량감이 강하고 깔끔하죠
눈꽃 빙수는 (우유 얼음) 우유나 연유를 섞어 급속 냉각하여 얇게 깎아낸 형태로 입안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죠
대만식 면빙수는 얼음 블록을 대패처럼 얇고 넓게 깎아 결을 살린 형태예요
저도 대만식 빙수는 아직 먹어보지 못했어요

여기 밀팟운정에도 다양한 빙수가 있어요
저야 팥빙수1위로 꼽지만요
다채로운 빙수의 종류도 알아볼게요

이색 빙수: 말차(녹차) 빙수, 초코 빙수, 치즈케이크 빙수 등 디저트 요소를 가미한 형태

전통 빙수: 인절미 가루, 흑임자, 대추 칩 등을 사용하여 고소함을 극대화한 스타일

과일 빙수: 망고, 딸기, 블루베리 등 제철 과일을 듬뿍 올려 상큼하게 즐기는 스타일

여기 밀팟운정은 놋그릇 사용해서 얼음이 오랫동안 녹지 않아요
이것도 너무너무 좋은점~

오늘처럼 여유로운 날 좋은 사람이랑 시원하고 달콤한 팥빙수 한 그릇이면 기분 전환에 최고일 것 같아요.
혼자도 좋지만 둘이는 말할 수 없이 좋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