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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경주 포석정 신라시대 유상곡수연의 운치

신라인의 운치가 있는 곳
포석정에 다녀왔어요
유상곡수연을 하던 장소라고해요
굽이도는 도랑물에 둘러앉아 술잔을 띄우고
그 술잔이 자기 앞으로 오면 시를 읊는 놀이라고 해요
상상만 해도 운치 있네요

포석정지 방문자센터에 들어가서 입장권 끊으면 주차 등록 해 주어서 무료 출차 됩니다

아침 9시부터
하절기 오후 6시 마감
동절기 오후 5시 마감이니
참고하시길요

주차장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입장료는
성인 2천 원
청소년 1천 원 소인 500원입니다

신라 경애왕이 이곳 포석정에서 유희를 즐기다가 견훤에게 죽임을 당했다고 전해집니다

방문자 센터 안에 같은 크기와 모양의 모형 포석정을 만들어 놓았어요

주변 블라인드까지 숲 속으로 제대로 연출해 놓았어요

직접 보기 전에 방문자센터 영상관에서 영상을 보았어요

저 흐르는 물에 술잔을 동동 띄우고...~^^
와~너무너무 운치 있어요

신라 현강왕이 남산 포석정에 갔을 때 남산신이 나타나서 춤을 추었다는데 그 모습은 현강왕에게만 보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고 해요

포석정이 위치한 남산은 청동기시대 유물들도 출토되었고 주변에 지마왕릉도 있다고 해요

방문자 센터에서 포석정 입구로 나가는 문이 있어요

산책하기 딱 좋은 조금 큰 정원? 같은 곳이에요

여기서 좋은 사람끼리 만나기로 약속하고 거닐면서 담소 나누면 참 좋겠어요

신라인의 소중한 유산의 정취를 지금까지 보존하고 있는 우리나라도 참 위대합니다

저기 둘러앉아서 시를 읊고 술을 즐기고...

볼수록 정감이 가네요

지금은 가까이 들어가서 만져볼 수는 없고 밖에서 보게 되어 있어요

주변 숲도 경관이 수려해요

신라시대에는 포석정 머리에 큰 거북이가 있고 거기서 물이 나와서 포석정 물길에 물을 흐르게 했다는데 지금 거북이는 남아 있지가 않아요

감나무에 달린 감도 보여요
여행 와서 보니까 나무 위 감 한 알도 운치가 있네요
ㅋㅋㅋ

작은 다리도 있어서 건너보았어요

물이 흐르는 것보다 고운 단풍이 흘러가는 게 더 예쁘네요

오래된 돌들로 쌓은 돌계단들도 멋있었어요

숲 속에 지나가는 누군가들이 쌓은 작은 돌탑도 정겹습니다

포석정 한쪽 면은 대나무 울타리로 되어 있어요

참 고즈넉하고 아늑한 포석정이네요

낙엽이 잔뜩 쌓여 있어서 폭신한 쿠션 위를 걷는 느낌이에요

경주에 오니 대나무도 쉽게 볼 수 있네요

이곳이 나가는 문이에요

빙 둘러쳐진 한옥 담장도 멋있었어요

입구는 방문자 센터 안에
출구는 바로 여기~^^

지금 경주 아직 따뜻하네요
포석정 거닐면서 산책하기 참 좋았어요

경주는 조명 하나에도 요렇게 천년도시처럼 신경 쓰는 게 보여요

포석정 발굴 당시 주변에서 나온 석재유구들이래요
문화유적 하나하나도 함부로 대하지 않네요~^^
경주시 배동 454 -3
네이버로 미리 예매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