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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이네

소백산의 숨은 가정식 단양 손두부전문 대추나무집

소백산의 시원한 풍경과
훈훈한 감성과
다양한 맛과
주인장의 솜씨에 놀라는 식당

숨어 있으니 잘 찾으세요~^^

이름도 정겨운 대추나무집~^^

가정집 거실에 앉아있는 기분은 왜일까요?
먼 친척집에 와 있는 느낌~^^

밖에는 평상도 있네요
가을에 인기만점일 듯요

두부찌개 3인분 주문요
반찬이 가짓수가 장난 아닌데
더 장난 아닌 것은
여기서 맛없는 반찬 고를 수 없었다는 거~

대충 만든 거 같아 보이죠?
한 숟가락 먹고 나면 그 생각은 저 멀리 외계로 보내버리게 됩니다.

반찬들 먹음직한 거 보세요
이거 집밥의 정수 아닌가요?
여행지에서 만나는 집밥이라...
캬~너무 좋다

고추 찹쌀 무침~
이거 리필 두 번 했어요
쫀득한 게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콩나물은 시원하고 아삭하고 씹을 맛이 있고
결정적으로 들기름 향이 너무 좋았어요

요렇게 맛있는 거는 사진을 찍어줘야죠~^^

새우젓으로 맛을 낸 호박나물
진짜 최고예요

무생채무침은 또 얼마나 시원하던지요~^^

달달 바삭 짜지 않은 과자보다 더 맛있는 간식 먹는 느낌

두부는 손두부래요
맛있고
두부천국이라 국물 다 먹을 때까지 두부가 있었어요

쟁반에서 꺼내지도 못했는데
다 먹어 버렸다는요
ㅋㅋㅋㅋ

소백산 하리민박 근처 구르미 카페 앞집 산 중턱 숨은 집
대추나무집 꼭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