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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후기

무고레쟈빠따 베이커리 카페 무고레 장작구이 바로 옆

파주 야당 황룡산자락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
무고레 쟈빠따에 다녀왔어요

들어가는 입구에 잘 꾸며진 연못이 보여요

보기만 해도 시원해요

실내에 들어서면 특색 있게 여러 가지 테이블과 의자로 꾸며 놓았어요

테이블과 좌석은 창가 쪽에 배치되어 있어서 바깥풍경을 감상하기 좋더라고요

가족들 와도 넉넉한 테이블과 의지가 있어서 좋을 듯요

좌석 간 거리가 충분히 떨어져 있어서 더 좋았어요

여기 좌석 보고는 친정이랑 시댁식구들 생각이 나더라고요
같이 왔으면 좋겠다고요
파주 모임 생기면 여기 꼭 오려고요.

혼자서도 연인끼리도 즐길 수 있게 다양한 형태로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요.

우와 옥상은 인조잔디로 다 깔아놓았네요
너무너무 좋네요

아래를 내려다보니 아름다운 정원 모습이 한눈에 들어와요

뒤에 보이는 숲이 황룡산이네요

그냥 앉아서 창가를 바라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베이커리카페네요

요런 테이블도 있네요
오로지 나무로 된 의자가 특이해요

진열된 각종 빵이 아주 다양하더라고요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네요~^^
이거 찐 힐링카페네요
ㅋㅋㅋ

앗 저기 다른 공간 더 발견이요
엄청 넓어서 자꾸만 다른 공간들이 보여요.

천장에 조명도 진열장도 모두 아름다워요

쟈빠따 시그니처 메뉴로 실파가 듬뿍 뿌려진 파송송베이글빵도 먹어보고요
베이글 크기가 보토 베이글보다 두 배 큰데 부드럽고 속에 들어있는 크림치즈가 살살 녹더라고요

제가 사랑하는 소금빵 찐 맛집이었어요
크기도 크고 겉은 딱딱 속은 부드러운 고소한 맛이었어요
버터가 충분히 녹아들었네요

치즈케이크도 꾸덕꾸덕한게 너무 맛있었고 커피맛도 좋았어요
오랜만에 뭉친 우리 가족 셋이서 빵이랑 커피 먹으며
힐링하고 왔네요
바로 옆에 무고레 오리 장작구이가 오래전부터 있었다고 해요
다음엔 여기도 방문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