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전통찻집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7-3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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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전통찻집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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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거리에서 오랜만에 지인들과 만났어요.
10여 년 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같이 일했던 동료들입니다.
지금은 서로서로 다른 곳에 있지만 가끔 만나서 밥도 먹고 차도 마십니다.
이번에는 빙수가 항아리에 담겨 나오는 푸짐한 카페를 다녀왔어요.
민들레 전통 찻집의 디저트!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네요.
시원한 옛날 얼음 빙수 위에 팥과 인절미 떡이 가득 들어 있네요.
보기만 해도 가슴속까지 시원해집니다.
각자 그릇도 함께 나와서 덜어 먹으면 되더라고요.
넷이서 먹어도 배부를 만큼 항아리에 수북이 나오고 맛도 시원 달콤하고요.
이야기 나누는 동안 먹기에 딱이었어요.

지인들과 오랜만에 만난 날!
1층 자리 꽉 차서 2층으로 올라갔는데 옛날 다락방처럼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네요.
인사동 거리 카페답게 전통 문양으로 벽이 장식되어 있어요.
천장이 낮으니 아늑한 분위기가 연출되더라고요.

항아리 빙수랑 디저트세트가 도착했어요.
알록달록 색깔이 전통 한국 색처럼 고운 게 다들 어떻게 먹냐고...
ㅋㅋㅋ
그러더니 싹싹 다 먹었다는요.

디저트 세트 중 호두 곶감말이가 참 맛나더라고요.
이거 집에서도 만들어보고 싶더라고요.
호두랑 곶감 모두 좋아하는데 이렇게 만들어서 먹으면 좋을 거 같아요.

쫀득쫀득한 곶감 속에 호두가 가득 박혀있는데 아주 맛나요.
또 먹기 좋은 크기로 얇게 슬라이스 되어 있어서 보기에도 좋고 한 입에 쏙쏙 먹기에도 좋았어요.

그다음으로는 두텁떡인데 한 입에 먹기 좋게 잘라져서 나와요.
지인들과 담소 나누기 딱 좋은 곳이네요.
두텁떡 소가 부드럽고 너무 달지 않아서 쫄깃하면서도 달콤한 간식이 되네요.

요 유과는 좀 딱딱하긴 했어요.
그래도 맛이 좋았어요.
집에 온 손님들에게도 이렇게 세트로 간식을 내면 좋을 거 같아요.

왜 그런 곳 있잖아요?
특별히 거기에 가면 더 만남이 즐거운 그런 곳이요.
여기 민들레 전통 찻집이 그런 곳이더라고요.
그래서 지인들과 얘기는 잘 끝났냐고요?
다 못해서 7월에 다시 만나서 얘기 계속하기로 했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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