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막국수 파주 파평 막국수 맛집 국내산 재료에 직접 뽑는 국수

장마철 날이 꿀꿀해도 후덥지근 습기작렬하면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한 막국수 생각이 간절하거든요

여기 막국수 맛집에 다녀왔어요
주인장님 직접 면을 뽑으신다네요
파주 파평에 있는 봉평 막국수예요

대기석이 특이하게 식당 안 쪽에 있어요

여기 초계탕도 유명하다는데
오늘은 막국수 먹으러 왔어요

예전에 봉평 갔을 때
하얀  꽃이 핀 메밀밭 본 적이 있고
메밀이 차가운 성질이라서 여름철 별미 식재료로 딱이거든요
메밀국수 엄청 즐기는 우리 부부~^^
맛집이라면 찾아다니죠

식당 내부의 모습이에요

메밀 전은 주문 안 해도 식전에 나오더라고요
맛있어요
추가하면 2천 원이네요

반찬으로 나온 열무 물김치인데 양도 한 대접에 맛도 기가 막혀요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여름철 별미네요

얇고 고소한 메밀 전이네요
맛나게 먹었어요

메밀전병 이에요
겉은 쫄깃 속은 매콤
간도 세지 않아 먹기 좋아요

보고만 있어도 시원함이 전해집니다

물메밀도 비빔메밀도 양도 푸짐하고 닭고기 살이 한 줌씩 들어 있는 게 특징이에요

여기는 모든 재료 국산 사용한다고 해요
초계탕으로도 유명하다고 하더니 고기가 엄청 쫄깃하고 맛있어요

겨자 식초가 가지런히 놓여 있어요

물막국수에는 꼭 넣으라는 표시가 테이블마다 붙어 있어요

아저씨가 선택한 비빔막국수인데
한 입 먹어보니 찐 맛집 인정입니다

엄청 빨개서 매우면 어쩌나 했는데 강하지 않고 감칠맛이 있어요

면발 자체도 거칠고 시원하고 육수도 시원하고 겨자와 식초까지 넣었더니 맛이 더 좋아요

국물까지 맛있게~^^
먹고 왔어요
매주 수요일 휴업이고
저녁 6시 마지막 주문이에요
조금 일찍 끝나네요
바로 가까이 감성카페 빈센트도 있으니까 파평 오시면 꼭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