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대 황태해장국 큼직한 황태로 사골처럼 우려낸 껍질까지 맛있는 집

사골도 아닌데 국물이 뽀얗습니다
통통한 황태가 포실포실 고소합니다
여기 찐이네요

장수대 황태해장국입니다

외관은 그저 평범 허름한데
그 안은 맛의 보물이 숨겨져 있네요

평일은 오후 4시까지고
토요일은 오후 3시까지예요
아침은 8시부터예요
일요일은 쉽니다

메뉴는 단출하죠?
그게 바로 찐이죠

기본 반찬이 입에 착 붙어요
특히 어묵이 쫄깃하고요

소스도 황태 찍어 먹는데 우와~~~~ 맛나더라고요

여기에 올려진 새송이 슬라이스도 참 새로운 맛이네요

이건 청양고추 다진 양념인데
매콤을 사랑하는 사람은 딱 좋을 듯요
전 패스~^^

황태가 큼직큼직 통통해요

새송이는 고기처럼 쫄깃하고요

팽이버섯도 들어있어요

해장국 나오면 이 새우젓 한 숟가락 꼭 넣어야 해요
국물의 풍미가 확 살아나요

뜨끈한 황태 한 조각 소스에 찍어 먹었어요
우와 대관령 황태마을에 온 느낌

요 껍질까지도 고소해요

생고추냉이가 황태와 찰떡입니다

콩나물도 듬뿍
또 아삭하기까지 해요
완벽한 황태해장국입니다.

콩나물도 소스를 듬뿍 찍었더니 꿀맛이에요

국물이 하나도 비리지 않고 구수하고 깊은 맛입니다

깍두기도 심심하면서 알맞게 익었어요

김치랑도 잘 어울리네요
장수대 황태해장국
파주 찐 노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