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커피 반려견 실내 동반가능 호주듁스커피 바닐라빈라떼

늘 운동 가면서 지나치는 곳이었어요

한 번 꼭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갑순이도 데리고 다녀왔어요

벌써 크리스마스가 찾아온 파운커피
2004년에 문을 열었더라고요
파주운정 파운커피
이름도 멋지네요

실내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 그 자체예요
2인테이블은 정말 귀여운 거 있죠?

아름다운 음악이 흘러나오니까 분위기가 더 좋아요

주차공간 사용 안내를 이렇게 예쁘고 깜찍하게 만들어서 테이블마다 놓았는데 소품인테리어인 줄 알았네요

트리를 보니 크리스마스가 기다려집니다
집에도 작은 트리라도 놓아야겠어요

파운커피를 다녀간 손님들이 남긴 작은 메모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참 아기자기한 카페예요

홀은 2인테이블로 되어있고요
창가는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창가를 따라 원목 테이블로 되어 있어요

듁스커피 원두를 사용하는 곳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향이 아주 좋았어요

디카페인 커피도 있네요
커피 원두에 대한 설명과 맛 향을 자세히 알려주네요

파운커피 스티커도 있더라고요

바닐라빈 라떼인데 이거 강추합니다
어디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부드럽고 향긋한 커피예요

아메리카노는 향이 좋고 한 모금 입에 머금으면 진한데 착 붙는 맛이에요
깊은 맛이에요

설명서까지 함께 나와요
완전 고급커피 먹는 느낌이랄까요?

더 좋은 건 갑순이가 함께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이에요

숨은 감성카페를 찾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