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는 없는데...
그래도 잡채가 막 먹고 싶어지는거예요.
걍 있는 재료로 만들자!
냉동실에 있던 어묵을 고기 대신 넣어볼게요.
어묵 당근 대파 느타리 양파 그리고 계란 지단 당면만 있으면
준비 끝.
끓는 물에 식용유 한숟가락 넣고 당면을 삶아 줍니다.
나중에 삶고 나서 서로 잘 들러붙지 않아요.
체에 받쳐 놓아요.
당면 삶아질동안 야채들을 소금후추 간 해서 볶아요.
파도 순만 죽을 정도로 볶고
어묵은 간장과 설탕 한숟가락씩 넣어서 짭잘달달하게 볶아요.
표고대신 느타리로 넣었어요.
물 생기지 않을 때까지 굴소스 한숟가락 넣고 바짝 볶아요.
양파도 투명해질 때까지만 볶아요.
이 때가 향도 가장 좋아요.
계란지단까지 채쳐서
모든 재료를 볼에 담고
당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넣고 간장 설탕 참기름으로 간을 맞춰가며 살살 버무립니다.
간장을 한꺼번에 넣지 말고 조금씩 넣어가며 간을 하면
실패하지 않아요.
저는 간마늘도 한숟가락 넣기도 하는데 오늘은 돼지고기 없어서 패쓰~^^
마지막으로 통깨 솔솔 뿌리면
어묵잡채 완성!
잡채는 하면서 간 볼 때가 제일 맛있어요.
주말엔 어묵잡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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