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단지 내에서 매일 마주하는 벚나무는 일상 속에서 가장 가깝게 봄을 알리는 소중한 친구지요.
벚꽃길 산책하면 마음이 아주 평화롭고 세상 행복합니다

아파트 단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벚나무와 꽃들을 늘 감상만 했는데 문득 왜 벚나무가 많을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우리가 보는 벚나무의 정체는 대부분 왕벚나무예요
우리나라 아파트 단지나 공원에 심어진 벚나무는 대부분 왕벚나무인 경우가 많다고 해요
벚나무의 특징이 꽃이 잎보다 먼저 피기 때문에 훨씬 화려해 보이고 잎이 피면 또 어찌나 싱그럽던지요
벚꽃 피면 매일매일 강아지랑 나가는 산책이 기다려진다는 거죠
벚꽃의 꽃말은 '순결', '절세미인'이래요
딱 어울리네요

벚나무는 꽃이 지고 나서도 우리에게 많은 것을 보여준답니다
봄에는 화사한 꽃잔치 후 '꽃비'를 뿌리며 지고 나면, 초록색 잎이 돋아나죠
여름에는 짙은 녹음이 우거져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고요
또 작고 까만 버찌 열매가 달리잖아요
(새나 청설모 등 맛있는 식사가 돼서 좋아요!)
가을은 벚나무 잎이 아주 예쁜 붉은색 단풍으로 변신하죠
근사한 정원이 열리는 거예요
가을 벚나무 저도 개인적으로 좋아해요

추운 겨울에는 껍질에 가로 줄무늬(껍질눈)가 있는 매끈한 몸통으로 겨울을 견뎌내죠.
참 벚꽃과 매화꽃 구분하기 아세요?
벚꽃은 꽃자루(꽃가지)가 길어서 꽃이 아래로 살짝 처지며 피고, 꽃잎 끝에 살짝 홈이 파여 있는 게 특징이에요.
단지 내 관리: 벚나무는 병충해에 조금 약한 편이라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정기적으로 약을 치거나 가지치기를 해주며 정성껏 돌본다고 해요

오늘 아침 나가보니 바닥에 떨어진 꽃잎들이 마치 분홍색 카펫을 깔아놓은 것 같네요.
벚꽃은 필 때도 예쁘지만, 이렇게 떨어져서 길을 물들일 때가 가장 낭만적인 것 같아요. ^^
산책하면서 벚나무 아래에서 잠시 멈춰 서서 꽃향기도 맡아보고 사진도 찍고 기분 좋은 봄날 만끽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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